[Code.Presso] SW 유지보수성 향상을 위한 Clean Code

Code Presso

코드프레소에서 클린 코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클린 코드는 쉽게 말하자면, 말 그대로 코드를 깔끔하게 짜는 것이다.

코드를 클린하게 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개발을 할 때, 코드를 짜는 시간보다 코드를 보는 시간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이제는 기계보다 인적 자원이 더 비싸졌기 때문에, 인간이 코드를 보면서 드는 시간적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한 소프트웨어는 단순 과제용으로 한 번 개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유지 보수를 해야한다.

코드를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코드를 예쁘게 정돈해놔야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방이 더러우면 새 가구를 놓기 어렵지만, 미리 정돈을 해두면 새로운 가구가 들어오더라도 쉽게 배치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코드프레소에서는 이러한 클린코드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준다.

 

 

유명한 책

클린 코드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개념이다.

언젠가, 같은 팀프로젝트를 하던 한 팀원이 자신은 클린코드를 추구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클린코드 책을 읽었는데 재미있더라는 얘기를 하자, 그는 막상 책을 읽어본 적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코딩 컨벤션을 맞추자고 하자

"그런걸 귀찮게 뭐하러 맞춰요? 그냥 알아서 눈치껏 하면 되지" 라고 했다.

이처럼 클린 코드라는 개념자체는 유명하지만

막상 현실에서 그것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를 아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이름 짓는 건 정말 어렵다

나 또한 클린 코드에 대한 개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막상 코드를 짤 때는 항상 어려운 것 같다고 느꼈다.

코드프레소에서는 여러가지 비유를 들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실천 방법과 예시를 통해 적용해볼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준다.

 

 

코드에서 냄새가..!

덕분에 예전에는 막연하게 코드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느꼈지, 어떤 냄새인지 정확히 알기 어려웠다면

이제는 어떤 것 때문에 냄새가 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코드가 될 수 있을지 리팩토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드프레소에서 말한 실천방법 중 하나로, 코드는 혼자만 짜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업하고, 함께 고민하며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줬는데

당장 내일부터 좀 더 원활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코드, 클린 코드에 대해 동료와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수명 그렇게 짓지 마라.

나도 코딩을 처음 배웠던 때는 int a = 0; 이런 식으로 대충 짤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옆에서 동료가 변수명 그렇게 짓지 말라고 해서 그나마 냄새가 덜한 방향으로 이만큼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코드가 크-린해지는 그날까지, 끝없는 리팩토링과 반복 훈련을 통해 더 나은 코드를 향해 노력해야겠다.